애틀란타 인만파크 (Inman Park) 에 위치한

크로그 스트릿 마켓 (Krog street market)은 

축소된 규모의 폰스 시티 마켓이라고 생각이 된다.


상점보다는 식사 위주이고

평이 좋은 곳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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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조지아 아쿠아리움, 코카콜라 박물관을 구경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오랜만에 크로그 스트릿 마켓에 갔었다.


이곳 역시 각 매장마다 나름의 할로윈 데코를 한 상태였고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 Fred's Meat & Bread 햄버거 가게에 들어갔다.


애틀란타 크로그 스트릿 마켓 햄버거


크로그 스트릿 마켓 프레드 미트 앤 브레드


애틀란타 크로그 스트릿 마켓 햄버거 가게


후식으로는 유명한 베이커리인 리틀 타르트 베이크 샵 (Little Tart Bake Shop).

쿠키와 커피를 주문하고, 급 피곤해한 친구의 숙소에서 친구는 자고

나는 논문을 읽었다. 크로그 스트릿 터널 (Krog Street Tunnel) 이라고

100여미터 걸어가면 그래피티로 꾸며진(?) 터널이 나오는데

급 무서워진 친구의 유턴 부탁으로 가까이 가보지는 못했다.


리틀 타르트 베이크 샵 크로그 스트릿 마켓


그 외에도 멕시코 요리, 베트남 요리, 퓨전 아시안, 이탈리안 등 

다양한 식당이 존재해서 자주 가고 싶은 곳이다.

나는 주중에만 가기 때문에 넓지 않은 주차장에도 불구, 늘 자리가 있지만

주말엔 주차가 매우 힘들다는 소문.


애틀란타 다운타운에서 조지아 아쿠아리움 (Georgia Aquarium) 가기 전 아침을 먹기 위해 들렀다.

이른 시간 (오전 9시)이었지만, 아침식사 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애틀란타 다운타운 맛집


건물의 앞쪽에는 이미 주차공간이 가득 차서

건물 뒤편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했다.

식사하는 사람에 비해 주차공간이 좁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다운타운에서 넓은 주차공간을 바라면 안되는 것 같다.


애틀란타 다운타운 맛집 아침


남부식 아침이라고 하더니 역시나 heavy 했다.

조지아주의 상징, 복숭아를 이용한 프렌치토스트

그리고 감자, 계란, 베이컨이 나오는 아침 메뉴를 골라서 먹었다.


애틀란타 다운타운 맛집 2


조지아 아쿠아리움과는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다.

오전에 수족관을 들를 예정이라면 한번 들러 식사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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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인파크 (Skyline Park)를 둘러보고

예약시간에 맞춰 나인 마일 스테이션 (9 Mile Station)으로 입장.



애틀란타 맛집 나인마일스테이션


이곳은 실내에서 식사할 수도 있고, 실외에서 식사할 수도 있도록 되어있다.

야경을 보고 싶었기 때문에 밖에 앉았다.

가격대가 저렴한 레스토랑은 아니고, 나오는 양 자체도 안주 느낌이 강했다.


애틀란타 맛집 홍합요리


애틀란타 맛집 새우요리


애틀란타 맛집 나인마일 스테이션


홍합요리도, 생선요리도 양은 적었지만 맛있었다.

차를 가지고 와서 술을 마시지는 못했지만, 딱 안주거리 느낌.


애틀란타 맛집 생선요리


Monkfish 라고 찾아보니 아귀던데, 정말 맛있었다.

애틀란타만 그런건 아닌 것 같고, 미국은 대체로 기름지고 짜서

실패가 걱정될 때는 생선요리를 시키면 무난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생선요리도 짜기는 하지만...


애틀란타 맛집 스테이크


스타터 2개, 메인요리 2개를 3인이 시켰는데

왠지 부족한 느낌이라 라비올리를 추가했다.

시간이 어느덧 흘러 많이 어두워진 것을 알 수 있다.


애틀란타 맛집 라비올리


노을의 다양한 색감, 그리고 야경까지

여유롭게 식사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손님이 오면 초반에 모시고 가고 싶은 식당이 되었다.

(피날레로 장식하는 것은 웨스틴 호텔 72층의 선다이얼 레스토랑)


애틀란타 야경 스카이라인파크


애틀란타 스카이라인파크




Atlanta. Restaurant Eugene


애틀란타 맛집




가격대가 높아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특별한 날에는 꼭 찾게 되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 코스로 즐기는 테이스팅 메뉴 ($95)와, 8 코스로 즐기는 테이스팅 유진 ($165)
그 외에 단품 요리도 준비되어 있는 듯 하지만
나는 테이스팅 유진만 먹어보았다.
시즌 별로 메뉴가 바뀌고, 항상 충격적이게 맛있는 메뉴들이 등장하곤 한다.

이번엔 특별히 생일 축하하는 저녁 식사를 가졌고
오랜만에 와인 패어링도 했다.


애틀란타 맛집 레스토랑


애틀란타 맛집 레스토랑 유진


애틀란타 가볼만한 맛집


생일 축하한다는 카드를 정성스럽게 돌돌 말아

콩이 들어있는 유리병에 꽂아 두었다.

내 생일은 아니었지만 내가 읽고 내가 킵 ㅋ


미국 애틀란타 맛집


생일 축하한다고 샴페인을 서비스로 주셨다.

남편은 술을 마시지 않기 때문에 다내꺼!


애틀란타 맛집 가볼만한 곳


식전 음료라고 주었는데

굉장히 건강한 맛인데 박하스 같기도 하고

어려운 맛이었다.


레스토랑 유진


후므스가 들어간 마카롱.

달지도 않고 너무 맛있었다.


맛집 레스토랑 유진


아이스크림, 팝콘, 캐비어 어쩌고 저쩌고

설명은 다 못들었지만 이것도 테이스트 굿!


레스토랑 유진 애틀란타


덤불에서 뜯은 풀 처럼 생긴 샐러드 밑에는

푸아그라가 있었다


레스토랑 유진 애틀란타 미국


빵도 주시고


애틀란타 맛집 레스토랑 유진


레스토랑 유진 애틀란타 미국


펌프킨 퓨레가 깔린 생선 요리

따로 올라온 허브를 손으로 뜯어서 향을 내서 뿌려먹으라고 했다.


애틀란타 미국 맛집 레스토랑 유진


닭고기 요리


애틀란타 레스토랑 유진 맛집


히비스커스를 뿌린 샤벳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애틀란타


직접 구워 갓 나온 빵도 또 주시고


로맨틱한 애틀란타 맛집


육류

넘나 배부른 것


분위기 좋은 미국 레스토랑


후식인데

이미 배가 너무 불러서 맛만 보았다.


로맨틱한 레스토랑 애틀란타 유진


입가심 용 오이향이 나는 무엇


레스토랑 유진 애틀란타 미국


생일 축하 불쇼도 준비해주셨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유진 애틀란타


마지막 후식








Atlanta Murphy's restaurant




애틀란타 맛집


애틀란타 보태니컬 가든 (Atlanta Botanical Garden)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

1인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이고

집을 구하기 전이던 시절 자주 찾았던 곳이기도 하고

손님이 올 때나 이곳 친구들과 만날 때 애용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애틀란타 보태니컬가든 맛집


와인바도 갖춰져 있는데, 나는 한 번도 이쪽은 와보지 못했다.

전에 두번 정도 서빙해주었던 에밀리란 분이

주일 오전에 본인이 와인바 담당이라고 한 잔 하러 오라고 했었지만

주일이라 실패.


애틀란타 보태니컬


메뉴는 다양하다. 간단한 small plate 부터 샐러드, 메인 디시까지 있고

육류, 어류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

매번 갈 때마다 메뉴를 열심히 고르지만

정작 먹는 것은 Today's Special.

서빙하는 분이 설명하는 거를 듣고 있다보면 '어머 저건 먹어야해'라는 생각이 들고

실제로 실패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애틀란타 맛집 머피스


내가 시킨 오늘의 메뉴는 Crab cream pasta with mushrooms, tomatoes, and sweet corns.

 

애틀란타 레스토랑


남편이 시킨 메뉴는 Trout 요리.

이것도 맛있다.


애틀란타 브런치


오늘은 기분 좀 내보려고 디저트도 먹고 왔다.


애틀란타 보태니컬가든 브런치


가장 인기가 많다는 Dessert Trio 와 아이스커피.


애틀란타 맛집 브런치


커피를 얼린 얼음을 넣어주어 마지막까지 연해지지 않고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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