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anta Murphy's restaurant
애틀란타 보태니컬 가든 (Atlanta Botanical Garden)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
1인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이고
집을 구하기 전이던 시절 자주 찾았던 곳이기도 하고
손님이 올 때나 이곳 친구들과 만날 때 애용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와인바도 갖춰져 있는데, 나는 한 번도 이쪽은 와보지 못했다.
전에 두번 정도 서빙해주었던 에밀리란 분이
주일 오전에 본인이 와인바 담당이라고 한 잔 하러 오라고 했었지만
주일이라 실패.
메뉴는 다양하다. 간단한 small plate 부터 샐러드, 메인 디시까지 있고
육류, 어류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
매번 갈 때마다 메뉴를 열심히 고르지만
정작 먹는 것은 Today's Special.
서빙하는 분이 설명하는 거를 듣고 있다보면 '어머 저건 먹어야해'라는 생각이 들고
실제로 실패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내가 시킨 오늘의 메뉴는 Crab cream pasta with mushrooms, tomatoes, and sweet corns.
남편이 시킨 메뉴는 Trout 요리.
이것도 맛있다.
오늘은 기분 좀 내보려고 디저트도 먹고 왔다.
가장 인기가 많다는 Dessert Trio 와 아이스커피.
커피를 얼린 얼음을 넣어주어 마지막까지 연해지지 않고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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